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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: 한국웹접근성인증위 “웹 접근성과 사용성 중앙일보 1위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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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-04-18 19:08:45 [ 뉴스한국닷컴 ] 웹 접근성 인증 민간기구인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(KWAC, 위원장 숙명여대 문형남 교수)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숙명여자대학교 정책․산업대학원, 웹발전연구소, 아이랭크 등과 공동으로 주요 언론사의 웹 접근성과 사용성을 평가한 결과 4개 방송사와 10개 종합일간지 등 14개 언론사 중 중앙일보만이 84점으로 B(양호) 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. 언론사의 웹 접근성과 사용성 순위는 중앙일보, YTN, SBS 순으로 나타났다. MBC와 KBS,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메이저 언론사의 웹 접근성과 사용성 미흡하여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이 언론사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.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경우 매년 실시되는 웹 접근성 실태조사 등의 영향으로 웹 접근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반면, 언론사를 비롯한 민간 기관들은 웹 접근성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웹 접근성과 사용성에 대한 인식 전환과 사이트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. KWAC가 웹 접근성 전문 교육·연구 기관인 숙명여대 정책·산업대학원(e비즈니스 전공), 웹 접근성 평가와 컨설팅 전문 벤처확인기업인 웹발전연구소, 웹사이트 평가 솔루션 개발기업인 아이랭크 등과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평가는 웹 접근성 10개 항목(50점)과 웹 사용성 10개 항목(50점) 등 모두 20개 항목(100점 만점)을 평가했다. 이번 평가는 문형남 교수팀이 개발하여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를 통해 타당성이 검증되고 수년간 평가에 적용한 ‘SME WAU(Web Accesibility and Usability) 3.0’ 평가모델을 사용하였으며, 이번 평가는 이 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. 웹 접근성은 이미지 등 텍스트가 아닌 콘텐츠에 대해 대체 텍스트 제공 등으로 시각장애인 등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며, 웹 사용성은 로딩 속도와 링크 에러 등의 웹사이트 사용의 편리성을 평가하는 것이다. 이번 평가를 주관한 문형남 교수는 “언론사 웹사이트는 공익성이 높고 장애인의 이용도 많으므로 웹 접근성과 웹 사용성 개선이 시급하다”고 강조했다. 이번 평가 기간 중에는 일부 사이트에 대해서는 시각장애인이 직접 사용자 평가를 하였으며, 사용자 평가 시연을 한 시작장애인 이제승씨는 “평소 언론사 웹사이트를 종종 방문하는데, 특히 KBS는 공익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인이 이용하는 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”고 지적했다.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(KWAC)는 공공 및 민간기관의 웹 접근성 인증을 하고 있으며, 최근 민간기관 중에는 처음으로 우리은행의 우리스페이스와 우리은행 은행소개 사이트가 KWAC의 웹 접근성 인증 심사에 합격했다. 숙명여대 정책․산업대학원은 국내 최다의 웹사이트 평가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, 2003․2004․2005․2007년에 행정기관 웹사이트 평가(진단 및 컨설팅), 2006년과 2008년에는 웹 접근성 평가(실태조사) 정부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. 행자부 장관 표창과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, 최우수 e비즈니스 대학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. 웹 접근성과 웹사이트 평가 및 컨설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, 웹발전연구소의 연구원으로서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석사과정(남․여) 신입생을 모집한다. 5월 12일(목)부터 19일(목) 오후 5시까지 온라인(http://gss.sookmyung.ac.kr)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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